[쇼룸]아이텍 전자, 진공관 라디오 ‘T2’

  • 입력 2008년 5월 20일 02시 57분


진공관 앰프가 들려주는

추억의 ‘아날로그 소리’

영상음향(AV)업체인 아이텍전자는 최근 날카로운 디지털 음원을 아날로그 진공관을 통해 부드러운 음색으로 만들어주는 진공관 라디오인 ‘T2’(사진)를 선보였다.

T2는 범용직렬버스(USB) 포트와 SD카드 리더기가 탑재돼 MP3 등의 디지털 파일을 진공관 앰프로 들을 수 있다. 아날로그 튜너를 돌리면 AM·FM 라디오 수신 감도를 높일 수 있다.

이 회사의 김성권 대표는 “성악, 재즈 등을 T2로 들으면 사람 숨소리까지 섬세하게 들린다”며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7만 원. 02-3288-2117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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