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치 종목진단]태양광발전 소재분야 선점-소디프신소재

  • 입력 2008년 5월 14일 09시 21분


과감한 증설 투자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 기대, 6개월 목표가 100,000원 제시

소디프신소재는 반도체와 LCD, CVD공정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태양광 발전소재 산업에도 진출하고 있는 코스닥시장의 대표적 기업이다.

동사는 NF3(삼불화질소)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모노실란 매출의 본격화로 올해 1분기 실적이 그야말로 서프라이즈 수준이다. 1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5.9% 증가한 338.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9.1%, 141.5% 급증한 101.8억원과 82.5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에서 큰 폭의 성장 세를 시현한 것.

동사가 이와 같은 폭발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을 달성한 이유는 전방산업인 반도체 및 LCD 생산량 증가로 인한 특수가스 판매량 증가와 그 동안 진행되어 온 세정가스인 삼불화질소(NF3)의 판매량 증대와 환율 상승 등이 주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태양광 발전 소재인 모노실란 수요증가도 향후 동사의 외형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주력제품인 삼불화질소의 생산설비능력이 전년동기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에 힘입어 특수가스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8.4%, 영업이익률은 30% 증가했다.

또한 올 들어 LG디스플레이(LGD)가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협력업체의 원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 부품 및 소재에 대해 5~20%의 가격을 인상해 주기로 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동사의 모노실란(SiH4) 판매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동사는 반도체 및 LCD용 특수가스 시장의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신규 수요(태양광발전용 소재)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증설 계획을 갖고 있는데, 2009년 하반기부터 주력제품인 삼불화질소(NF3)를 현재의 연 2,500톤 에서 연 5,500톤 규모로, 모노실란(SiH4)은 현재의 연 300톤에서 2,300톤 이상으로 증설해 향후 동사의 모멘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이미 부지 확보가 마무리된 상태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2009년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0.1% 증가한 2,180억원, 2010년에는 50.4% 증가한 3,280억원이 예상되는 등 폭발적 고성장세를 이어가 특수가스 분야의 선두업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동사는 주력사업인 특수가스 부분의 매출 및 이익성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과감한 설비증설을 통해 향후 신성장 엔진인 태양광발전 소재분야에서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바, 6개월 목표가 10만원을 제시하며 분할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기를 권하는 바이다.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武將박종배

<※국내 실전 최강자 애널리스트 무장(武將) 박종배, 상도, 이성호소장, 황제개미, 마켓리더 등이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고품격/고수익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이리치는 개인투자자들의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무료회원 가입시 2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VIP방송이용권 4매'를 지급, 명품증권 방송의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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