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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1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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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속에 깨어나는 것은 꽃봉오리만이 아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의 지적 호기심도 기지개를 편다. 산으로 들로 봄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좋지만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만나는 일은 더욱 즐겁다. 햇살이 따사로운 집 근처 공원 벤치에서 책 한 권을 읽어보자. 봄꽃처럼 산뜻한 시집은 어떨까.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를 닮은 동화책도 좋겠다.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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