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8주년]노정남 사장 “외국기관과 네트워크 형성 주력”

  • 입력 2008년 4월 1일 02시 53분


“기존의 ‘대신증권’에서 ‘대신투자은행(IB)’으로 변신하는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노정남(사진) 대신증권 사장은 내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올해 수익 구조를 선진화하는 한편 해외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IB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글로벌 IB로 성장하기 위해 아시아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2월 카자흐스탄에 사무소를 연 것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홍콩 현지법인, 상하이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한국주식 위주의 위탁영업에서 벗어나,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각국 주식의 위탁영업을 한다는 방침이다. 투자대상도 실물자산, 사모펀드, 헤지펀드 등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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