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8주년]김정태 은행장 “증권 등으로 사업영역 다각화”

  • 입력 2008년 4월 1일 02시 53분


김정태(사진) 하나은행장은 2009년까지 ‘동아시아 선도 금융그룹’을 거쳐 2015년에는 ‘아시아 기반의 세계 50대 금융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을 이루는데 하나은행이 중심축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특히 ‘네트워크 성장’을 강조했다. 지주회사 체계를 바탕으로 은행, 증권, 보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그룹 안에 없는 부분은 인적, 물적 제휴를 통해 광범위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것.

그는 “은행 증권 보험은 물론 부동산, 문화 상품에 이르기까지 하나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상품을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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