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분양시기 미뤘던 물량 속속 풀려

  • 입력 2008년 3월 3일 03시 00분


봄 분양 성수기인 3월에 접어들자 분양에 나서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현재 나오는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분양승인 신청을 통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뒤 분양 시기를 미뤘던 물량이 대부분이다.

이번 주에는 청약 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3일 울산 남구 신정동에 공급하는 ‘울산 문수로 2차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림산업은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짓는 ‘한숲 e-편한세상’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한화건설이 같은 지역에서 공급하는 ‘갤러리아 포레’와 함께 사상 최고 분양가 기록을 보유한 아파트여서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GS건설은 6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이수자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7일에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등 전국 8개 사업장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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