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2월4일]만물이 봄기운 부르려고 꿈틀

  • 입력 2008년 2월 4일 02시 45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 산간에 한때 눈. 아침 최저 영하 15도∼영상 3도, 낮 최고 1∼8도.

오늘은 24절기 중 첫 주자인 입춘(立春). 중국에서는 입춘 이후 보름간을 닷새씩 나누어 ‘동풍이 불어 언 땅이 녹고, 겨울잠 자던 벌레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물고기가 얼음 밑을 돌아다닌다’고 한단다. 아직 찬 기운이 매섭지만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사방 만물이 봄기운을 부르려고 꿈틀대고 있다.

김희균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