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2월 2일 03시 0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먹음직한 햇감자 1개에 1000원, 통통한 무 1개에 2500원….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 때문에 장바구니에 담을 만한 찬거리가 없다 싶었더니,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1월에 비해 3.9%나 올랐단다. 게다가 배추, 무, 파와 같이 밥상에 자주 오르는 품목은 예외없이 급등. 차가운 날씨는 한풀 꺾였지만, 설을 앞둔 주부들의 마음은 더 썰렁해질 것 같다.
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