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대선-금리 상승 등 잇단 악재에 약세 계속

  • 입력 2007년 12월 10일 0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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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 증가와 대통령 선거, 대출 금리 상승 등 악재가 잇달면서 집값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01%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목동이 포함돼 있는 양천구가 0.1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송파(―0.09%) 용산(―0.04%) 강남(―0.04%) 강서(―0.03%) 등이 떨어졌다.

반면 대규모 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는 강북구는 0.12% 오르는 등 노원(0.1%) 성북(0.1%) 중구(0.06%) 등 강북 지역은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 신도시는 산본(―0.09%) 분당(―0.08%) 평촌(―0.02%)은 값이 내렸고, 일산과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안성(0.23%) 의정부(0.15%) 광명(0.08%) 양주(0.06%) 시흥시(0.05%) 등이 올랐고 파주(―0.12%) 화성시(―0.07%) 등은 떨어졌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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