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암 투병 속 쉼 없는 창작 열정…이청준

  • 입력 2007년 11월 29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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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역사의 한을, 그리고 제도의 폭력을 소설을 통해 겪고 앓아 온 작가 이청준(68) 씨. 폐암 투병 중에도 그는 쉼 없는 열정으로 새 소설집을 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고 또 물어 온 그가 보여 준 성찰의 향기는 작품 속에서 여전히 깊고 그윽하다. “다시 한 번 새 책을 내서 만나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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