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파일]김승유 하나금융회장 자사주 2000주 매입 外

  • 입력 2007년 10월 26일 0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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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유 하나금융회장 자사주 2000주 매입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3일자로 2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매입단가는 평균 4만1675원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05년 상장 이후 매년 1조 원대의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는데도 최근 주가가 하락해 회사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카드 수수료 업종체계 13개로 단순화

여신금융협회는 금융감독원의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체계 합리화 방안’에 따라 현재 177개 업종으로 분류된 가맹점 수수료 업종 체계를 다음 달부터 13개로 단순화해 홈페이지에 공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일반가맹점과 영세가맹점 수수료율을 구분해 공시하고 업종별로 최저 중간 최고 수수료율도 홈페이지에 올리기로 했다.

■외국인 주식보유액 341조

25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채일병(대통합민주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규모는 9월 말 기준 341조7911억 원으로 2002년 말에 비해 252% 늘었다. 이 기간에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보유 주식은 약 3.4배, 코스닥시장은 약 4.5배로 늘었다.

■“가계금융자산 2015년엔 GDP 300%로”

골드만삭스는 한국 가계의 금융자산이 현재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180% 수준에서 2015년에는 300%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베이비 붐 세대가 금융시장에 진입한 2005년부터 한국의 자산시장은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런 흐름은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 연령에 접어드는 2015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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