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황]강서-강북 오름세 주춤… 강남-양천은 하락세

  • 입력 2007년 10월 22일 03시 05분


코멘트
전세시장도 수요가 줄면서 전세금 변동 폭이 미미했다.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은 0.01% 오르는 데 그쳤다. 최근 오름세를 보였던 강서 및 강북의 상승폭이 둔화됐고, 강남 및 양천은 저가 물량도 수요자를 찾지 못해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도봉(0.14%), 서대문구(0.13%) 등이 올랐고 서초(―0.05%), 용산(―0.04%), 양천구(―0.03%) 등은 내렸다.

신도시는 소형까지 수요가 주춤하면서 0.02% 내렸다. 일산(―0.1%) 중동(―0.03%) 평촌(―0.01%)이 내렸고, 분당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 경기지역은 0.01% 올랐다. 남양주(0.32%) 의정부시(0.11%) 등이 올랐고 의왕(―0.31%) 용인시(―0.19%) 등이 내리는 등 지역별로 변동 폭의 편차가 컸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