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소니 DVD레코더 ‘DVDirect’

  • 입력 2007년 9월 18일 03시 01분


코멘트
버튼 하나로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의 영상에서부터 초고화질(Full HD) TV 방송까지 DVD로 녹화할 수 있는 레코더가 나왔다.

소니코리아가 선보인 차세대 원터치 DVD 레코더 ‘DVDirect(모델명 VRD-MC5·사진)’는 PC나 다른 복잡한 주변기기 없이도 각종 전자기기와 바로 연결해 자신이 간직하고픈 영상이나 사진을 쉽고 빠르게 DVD에 저장할 수 있다.

이전 모델(VRD-MC3)에 고화질(HD)영상 녹화 기능이 새로 더해진 이번 제품은 디지털 소스뿐 아니라 테이프 저장 방식 DV캠코더의 아날로그 소스도 DVD로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촬영 영상을 여러 번에 걸쳐 DVD에 저장해도 영상이 중복되거나 삭제되는 일 없이 순차적으로 저장되는 ‘인텔리전트 업데이트 더빙’ 기능과 MP3 음악 파일을 배경음악으로 설정해 개인 동영상을 뮤직비디오처럼 꾸밀 수 있는 편집 기능 등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소니의 메모리스틱은 물론 SD카드, CF카드 등 다양한 메모리카드를 끼울 수 있는 멀티 슬롯이 장착돼 있으며, 소니 핸디캠과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단자 및 범용직렬버스(USB) 단자가 있어 각종 전자기기와의 연결성이 뛰어나다.

녹화된 일반 화질의 DVD는 각종 PC와 대부분의 DVD 플레이어에서 재생 가능하며, HD급 DVD의 경우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나 플레이스테이션3 및 호환 가능한 플레이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7만9000원.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