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예장통합) 총회장을 지낸 임택진(사진) 청량리중앙교회 원로목사가 29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일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16년 평남 중화군에서 태어나 평양신학대와 경희대 국문학과를 나왔으며 제주 서귀포 피난민교회, 부산 성도교회를 거쳐 1959년부터 청량리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일해 왔다. 고인은 ‘신앙저작전집’(전7권) 등 5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순희(83) 씨, 장남 해경(72·약사) 씨 등 2남 4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02-207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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