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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2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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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해가 쨍쨍, 하루는 비가 주룩주룩. 밖은 땡볕 더위, 안은 냉방 추위.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 춥겠거니 옷을 껴입으면 날이 쨍쨍하고, 덥겠거니 가뿐하게 집을 나서면 예상치 못한 ‘추위’가 닥친다. 그래서 요즘 ‘여름 감기는 개까지 걸린다’는 말도 나온다. 몸이 온도차에 적응을 못해서다. 마음도 들쑥날쑥이다. 비에 맞출지, 햇볕에 맞출지.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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