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특집]방학 맞기전에…카드 ‘할인-무이자 할부’ 챙기세

신용카드 회사들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 영어캠프와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영어캠프나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신용카드 회사들의 할인 혜택은 어떤 게 있을까.

LG카드는 YBM 박정어학원 등 국내 유명 영어교육기관과 제휴해 할인 및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YBM의 국내 영어캠프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 1주와 2주 과정이 있는데 YBM 캠프 홈페이지에서 LG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된다. 박정어학원 영어캠프의 경우 5% 할인에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주어진다.

삼성카드는 해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컨설팅 전문업체인 세쿼이아그룹과 제휴를 맺고 유학, 언어연수, 조기유학, 여름캠프 상담을 지원하는 해외유학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마련한 캠프의 참가비를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3개월 무이자 할부와 500만 원까지 임시 한도증액 서비스, 결제금액의 0.5%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자사의 교육 여행 쇼핑 등 서비스 브랜드인 ‘프리비아’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 동부에서 진행되는 아이비리그 탐방 프로그램, 미국 우주과학 영재과학캠프 등이 있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되고 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KB카드는 고려대 국제어학원이 후원하고 ㈜캠프코리아닷컴이 주최하는 어린이영어캠프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