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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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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맡에 수북, 머리 감은 뒤 한 움큼. 빠진 머리카락을 보며 ‘혹시 대머리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 마시라. 인간도 털갈이를 한다. 가을엔 일조량이 줄면서 호르몬 변화가 생겨 머리카락이 잘 자라지 못한다. 여름 내 자외선에 시달리면서 두피도 약해졌다. 이 때문에 탈모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다른 계절의 1.7배에 이른다. 가을은 바야흐로 ‘털갈이의 계절’이다.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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