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김주연 US오픈 벙커샷, 올해의 샷 3위

  • 입력 2005년 12월 1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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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US여자오픈골프대회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우승을 결정지은 김주연(24·KTF·사진)의 벙커샷이 ESPN이 선정한 ‘올해의 샷’ 3위에 뽑혔다.

ESPN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나온 136만7000여 차례 샷을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그리고 유럽프로골프투어, 미국 시니어투어와 2부투어등을 모두 분석해 ‘올해의 샷’ 18개를 골라 12일 발표했다. 영예의 1위는 마스터스대회 마지막 날 16번홀(파3)에서 타이거 우즈(미국)가 친 신기의 칩샷 버디가 차지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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