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조상현 황진원 맹활약…KTF, 선두 모비스 꺾어

입력 2005-12-07 03:07수정 2009-10-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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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6일 울산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 모비스의 홈경기 연승 행진은 ‘5’에서 멈췄다.

SK에서 조상현과 황진원을 영입한 뒤 단 1패도 없이 4연승을 질주한 KTF는 8승 9패로 7위를 기록하며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애런 맥기와 나이젤 딕슨이라는 뛰어난 용병을 갖추고도 하위권을 맴돌던 KTF는 조상현과 황진원의 가세 후 국내 선수의 공격력을 끌어올렸고 탄탄한 수비까지 갖추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딕슨이 1쿼터에 일찌감치 반칙 3개로 파울 트러블에 걸린 KTF는 모비스와 10차례 동점을 반복하는 접전을 치르다 지역방어로 모비스의 공격을 철저하게 막으며 승기를 잡았다. 맥기가 26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모비스 우지원을 8점에 묶으며 8점, 6어시스트를 올린 황진원은 5점차로 쫓긴 경기 종료 1분 18초 전 뱅크슛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조상현 역시 모비스 이병석을 1점으로 막고 11득점.

모비스는 35-35, 동점이던 2쿼터 막판에 황진원의 연속 레이업슛과 맥기의 버저비터 3점슛에 연속 7점을 내주며 주저앉았다. 그러나 모비스는 12승 5패로 1위를 유지했다.

울산=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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