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배용준 장동건 이병헌 “사진 무단사용” 손배소

  • 입력 2005년 6월 15일 0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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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배용준(裵勇俊·33) 장동건(張東健·33) 이병헌(李炳憲·35) 씨가 “우리들의 사진을 허락 없이 실은 음반을 일본에서 유통시켜 퍼블리시티권(재산적 가치가 있는 유명인의 이름이나 얼굴 사진 등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침해당했다”며 ㈜지엠기획 등 음반회사 3곳을 상대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배 씨 등은 “2001년 지엠기획의 ‘동감’이라는 편집앨범을 위해 계약을 하고 찍은 사진이 지난해 12월 포이보스와 웹비젼스가 발매한 ‘추억’이라는 편집앨범에 허락도 없이 사용됐다”며 “지엠기획이 사진들을 포이보스 등에 마음대로 넘겨준 것이 틀림없다”고 주장…▽…배 씨는 음반사들에 2억 원을 청구했고 장 씨와 이 씨는 각각 1억5000만 원을 청구….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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