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3일 오후 9시45분경 "누군가가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뒤 서울 동작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300m 지점에서 임 군의 휴대전화와 담배 등을 발견, 임 군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였으나 아직 시신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임 군이 구단 훈련캠프에서 재활훈련을 받아오던 중 3일 훈련장을 이탈, 어머니에게 "미안하다"고 전화한 후부터 연락이 두절된 것 등으로 미뤄 투신자살 했다고 보고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임 군은 구단과 내년 2월 정식계약을 앞두고 오른쪽 어깨 부상 치료 차 구단 훈련캠프에서 재활훈련을 받아왔다.
신수정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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