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종합]뜨꺼운 링의 열기 K-1 Girl이 만든다

  • 입력 2004년 7월 13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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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최초로 열리게 될 이종격투기 K-1 대회에서 레이싱걸 출신의 팔등신 미녀들을 볼 수 있게 됐다.

K-1 사무국은 지난 6월 15일 일본측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 유명 레이싱걸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4명의 K-1 Girl을 선정했다고 한다.

선발된 K-1 Girl로 선발된 4명은 2004년 레이싱킨 추미정(24), 김은영(24), 강하나(22), 2003년 레이싱 큰 금상 강현주(26, 2001년 미스코리아 인천 선) 등으로 국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델과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모델 출신으로 신구의 적절한 조화를 맞췄다.

이들은 K-1의 홍보대사로 나서 이번 대회를 주최한 MBC ESPN의 리포터로 활약하고, 17일 경기에선 라운드걸로 나서게 된다.

레미 본야스키, 페테르 아츠, 제롬 르 바네 등 K-1의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모두 집합하는 이번 서울대회는 톱선수들이 대결하는 슈퍼파이터 매치와 아시아권 선수들이 맞붙는 토너먼트 매치로 구성된다.

화려한 출전선수들의 뜨거운 승부만큼이나 늘씬한 K-1 Girl들의 관능적인 매력도 또 하나의 감상포인트가 될것이다.

권지호 예스스포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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