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前 국회의원 이은태씨

  • 입력 2004년 6월 14일 0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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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은태(李恩泰)씨가 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일본 메이지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조선대 법정대학장, 전남도의원, 호남신문 부사장 등을 역임한 뒤 전남 여천에서 자유당 공천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5·16군사정변 후에는 야당에 투신해 신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유족은 영희(주부) 영분(건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영림씨(재캐나다) 등 3녀. 한동희(소아과 원장) 임창복(성균관대 건축공학과 교수) 오덕근씨(캐나다 듀코전자 대표)가 사위다. 빈소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반. 장지는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선영. 02-59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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