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허재 5월 2일 원주서 은퇴경기

  • 입력 2004년 4월 22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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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천재’ 허재(39·TG삼보)가 30년 농구 인생을 마감하는 은퇴 경기를 갖는다. 프로농구 2003∼200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허재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연고지 원주의 치악체육관에서 강동희(LG), 이상민(KCC), 서장훈(삼성), 전희철(SK) 등 후배 농구스타들이 출전한 가운데 두 팀으로 나뉘어 팬 들 앞에서 뜻 깊은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허재는 “처음 있는 행사인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코트를 떠났으면 한다. 그래야 후배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경기에 앞서 팬 사인회가 열리며 하프타임 때는 모교에 PC를 전달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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