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유인갑/비장애인車통행료할인 요구 많아

  • 입력 2004년 2월 11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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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자 독자의 편지 ‘장애인 차량 통행료 감면 악용 말길’을 읽고 관계자의 한 사람으로서 의견을 말한다. 현재 고속도로 통행료는 전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징수하는데 장애인 차량에는 통행료의 50%를 할인해주고 있다. 하지만 요즘 비정상적 방법으로 감면 혜택을 받으려는 시도가 급증하면서 고속도로 요금징수원과 잦은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적발되면 정상 요금은 물론 부가통행료까지 물은 뒤 할인카드도 회수하나 단속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장애인을 위한 제도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의 협조를 바란다.

유인갑 한국도로공사 오창영업소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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