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송아리 24위 출발…퀄리파잉스쿨 1R

  • 입력 2003년 10월 22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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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미국LPGA 풀시드권자’에 도전하는 송아리(17)가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 최종전 첫 라운드를 무난하게 마쳤다.

미국LPGA 사상 최초로 ‘18세이하 입회 금지’조항 면제 케이스로 Q스쿨 응시허가를 받은 송아리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인터내셔널GC 레전즈코스(파72)에서 열린 Q스쿨 최종전 1라운드에서 강지민(CJ)과 나란히 공동 24위(1언더파 71타)를 마크했다.

단독선두(6언더파 66타)는 다이애나 달레시오(미국).

총 132명의 출전자중 한국선수는 10명. 이 가운데 이지연(22)이 공동11위(2언더파 70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전설안(경희대)도 공동35위(72타)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4라운드 경기로 열리는 Q스쿨 최종전은 3라운드까지 공동70위 이내에 진입한 선수만 최종 4라운드에 진출, 2004시즌 미국LPGA 풀시드 28장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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