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의 ‘월드 골프 빌리지’에서 열린 연례 입회식에서 정식 회원이 됐다. 소렌스탐은 “난 행운아다. 대단한 일이며 꿈을 이뤘다”며 기뻐했다. 올해 미국PGA투어에서 58년 만에 성대결을 벌인 데 이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소렌스탐은 미국LPGA투어에서 10년 동안 통산 47승을 거뒀으며 2001년에는 18홀 최소타 신기록인 59타를 치기도 했다.
이날 소렌스탐과 함께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히구치 히사코(일본) 레오 디글(미국)도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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