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KIOSK]'김순경의 별미집 2004' 외

□한 손아귀에 쏙 들어오는 작은 책, ‘김순경의 별미집 2004’(월간 조선사·사진). 이 것만 가지면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걱정을 던다. 전국의 맛집 2004곳에 관한 정보가 총망라됐다. 한 곳당 정보는 6∼7줄뿐. 그래도 모자람은 없다. 약도에 메뉴, 레서피는 물론 주인의 사람됨과 식당 전통까지 담겨 있으니. 20여년간 음식과 여행 글을 써온 여행 작가 김순경씨(fooddoctor@hanmail.net)의 세 번째 음식 책이다. 456쪽 올 컬러, 1만5000원.

□한국관광공사(www.visitkorea.or.kr)는 관광산업 현장에서 친절과 서비스로 한국 관광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아름다운 관광 한국을 만드는 사람들’을 찾고 있다. 후보 공모는 9월 1일∼10월 10일. 응모 요령은 홈페이지의 ‘새 소식’ 참조. 02-729-9471

□태국정부관광청(www.tatsel.or.kr)에서는 에어텔 FIT(자유 여행객)를 위해 편리하고 저렴한 ‘방콕 반나절 투어’를 운영한다. 도착지 공항에서 한국어구사 가이드가 픽업해 호텔에 데려다 주며 이튿날은 오전 8시∼낮 12시에 시내 투어를 제공한다. 귀국 항공편 탑승시 공항행 교통편도 제공. 1∼3명은 1인당 30달러, 4명 이상은 20달러. 판매 여행사(6개)는 홈페이지 참고.

□지리산과 남도 별미를 즐기는 기차 왕복 별미 투어가 나왔다. 코스는 보성 차밭∼낙안 읍성(민속 마을)∼섬진강∼소설 ‘토지’의 무대(악양 들판과 최 참판 댁)∼화개 장터∼지리산 천은사∼노고단(성삼재)∼뱀사골. 9월 3, 17, 24일 출발, 15만5000원. 승우여행사(www.swtour.co.kr) 02-720-8311

□대한항공(www.koreanair.co.kr)은 베트남항공과 제휴, 하노이를 경유해 하롱 베이(베트남)와 앙코르와트(캄보디아)를 차례로 여행하는 ‘인도차이나의 자연과 문화유산’ 패키지를 개발해 여행사를 통해 판매 중. 9월 출발시 110만원대의 할인가에 제공한다. △한진관광 02-726-5781 △자유여행사 02-7777-114 △한화투어몰 02-311-4301 △하나투어 1577-1212

□태국 푸케트의 메이통섬 리조트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고 강습 후 오픈 워터 자격증까지 따는 액티비티형 허니문(6일형)이 판매 중. 10월 말까지 출발하면 149만원(10쌍 한정). 넥스프리(www.nexfree.com) 02-753-8005

□롯데월드에서는 LG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에게 하이트 생맥주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무제한 무료 제공하는 비어페스티벌을 LG카드와 공동으로 9월 1일부터 한 달 내내 펼친다. 맥주 빨리 마시기, 소시지 빨리 먹기 대회 등 이벤트도 마련. 02-41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