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내년 선거 때까지 싸울 바에야 차라리…"

  • 입력 2003년 8월 8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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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거 때까지 싸울 바에야 차라리 깨끗하게 합의이혼하는 게 좋겠다―이만섭 전 국회의장, 8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나와 민주당의 신당 논의가 진통을 거듭하느니 주류가 신당을 차려 나가는 것이 낫겠다며.

▽안팎으로 부닥친 갈등들을 당신은 혼자서 ‘죽음’으로 삭였습니다―박홍 서강대 이사장, 8일 서울아산병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 영결식에서 추모기도를 올리며.

▽‘문신’으로 병역을 회피하려다 ‘전과자’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법조계의 한 인사, 8일 최근 현역 판정을 받았다가 공익근무요원으로 빠지기 위해 등 전신에 문신을 새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모씨 등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선고돼 군 면제를 받게 됐다며.▽나는 모든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움켜쥘 것이다-최근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7일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프로리그인 프리메라리가는 물론 유럽 국가별 프로리그 클럽 대항전인 EUPA컵 대회와 챔피언스 리그까지 3개 대회 우승 트로피를 팀에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AFP연합

김경미기자 couple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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