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단신]'생활 아로마테라피 강좌' 등

  • 입력 2003년 5월 11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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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로마테라피 강좌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협회 강의실에서 허브 관련 업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향기치료요법인 ‘생활 아로마테라피 강좌’를 연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총 40시간 동안 포천 중문의대 대체의학 오홍근 박사, 창업 컨설턴트 조명구 소장, 아로마 테라피스트 등 6명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사라 인터내셔날 대표 김현주(아로마 테라피스트)씨는 “아로마 테라피스트는 다른 업종에 비해 시간과 자본면에서 부담이 적고 가족의 건강과 미용과 연관이 있어 여성에게 더없이 좋은 전문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료는 35만원이며 선착순 3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02-528-0255, 02-555-5340

▽창업 준비 학교 행사비 지원

중소기업청은 젊은층의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각종 창업 관련 행사를 준비 중인 32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학교당 300만∼500만원의 행사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선린 인터넷고등학교 등 실업계 고등학교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중기청은 “창업행사 지원을 요청한 학교가 지난해 47개에서 올해 78개로 증가하는 등 창업에 대한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전북은행은 9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전북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연 5.9%(담보 제공)의 금리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은 1년, 분할상환은 1년 거치기간을 포함해 5년이다.

▽벤처창업 컨설터트 과정개설

대구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중소기업청의 2003년도 창업강좌기관에 선정돼 벤처창업 컨설턴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벤처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각종 창업정보와 실무지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모집 수강생은 40명이며 교육시간은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이다.

▽무료 창업스쿨 운영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경영기법을 개선시키기 위해 13, 14일 양일간 무료 창업스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강의내용으로는 사업계획 수립과 타당성분석, 상권 및 입지분석, 마케팅, 소호(SOHO), 여성창업과 정부의 지원제도 등의 과목을 자세히 해설하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록한 교재도 무료로 나눠준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은 해당일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경남소상공인지원센터 055-275-3261, 김해소상공인지원센터 055-323-4960 , 통영소상공인지원센터 055-648-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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