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일부는 추가 지급되는 수당을 아내…"

  • 입력 2003년 4월 27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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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추가 지급되는 수당을 아내 모르게 비자금으로 쓰겠다는 농담을 하고 있다―주한미군의 한 관계자, 27일 이라크전과 관련된 전시 예산안이 최근 승인돼 미군 장병들에게 지급되는 가족별거 수당이 한시적으로 1년간 1.5배 오르자 기혼 장병들의 얼굴에 희색이 돌고 있다며.

▽요즘 가는 곳마다 정치적 환갑을 몇 살로 해야 하느냐 하는 논쟁이 치열하다―한나라당 수도권 출신의 한 재선의원, 27일 4·24 재·보선 결과에 대해 ‘세대교체’ 해석이 나오고 17대 총선에서의 대대적인 ‘물갈이설’이 나도는 등 내년 총선에서 ‘나이’가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연합

▽독감과 마찬가지로 사스와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마크 솔터 세계보건기구(WHO) 임상관리국 조정관, 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최 회의에서 사스 바이러스는 이제 우리 환경의 일부분이 됐다고 지적하며.연합

▽사스 바이러스가 테러조직의 심장에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영국 프랭크 불턴 국가혈액서비스 자문위원, 26일 런던에서 열린 생물학테러 세미나에서 테러조직이 사스 바이러스를 생물학무기로 사용했다면 사람들 마음에 공황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예상 외의 큰 성공을 거두었을 것이라면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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