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이라크 전황에 따라 한국 증시가…"

  • 입력 2003년 3월 25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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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황에 따라 한국 증시가 '춤'을 추고 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 25일 조기종결이 예상됐던 이라크전의 장기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앞으로의 장세를 예측하기 힘들어졌다며.

▽그들은 전쟁의 두려움을 모른 채 전선을 헤매고 전쟁 취재를 TV 쇼프로그램 제작 정도로 알고 있다―쿠웨이트의 미군사령부에 파견돼 있는 BBC방송의 앨런 리틀 기자, 24일 BBC 인터넷판에 올린 칼럼에서 이라크전 종군기자들의 현지상황을 전하며.연합

▽대학생의 휴학이 ‘유행’처럼 돼버렸다―대전지역 대학의 한 관계자, 25일 대졸자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대전지역 대학생들의 휴학률이 3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자 학교를 쉬면서 취업에 대비하고 재충전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 같다며.연합

▽새판을 짜기 위해서라면 자기들이 떠나면 될 것인데 왜 나가라고 하는지 모르겠다―전갑길 민주당 동교동계 의원, 25일 신주류인 이강철 전 조직특보가 “동교동계가 빨리 좀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격분하면서 넓게 보면 민주당은 모두 범동교동계인데 “동교동계 나가라”고 하면 모두 다 나가라는 말 아니냐고 반박하며.

▽아들의 전사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당신은 어디에 전화를 걸겠는가―영국의 여류 칼럼니스트 슈 아널드, 22일자 영국 인디펜던트지에 게재된 칼럼 ‘모든 병사들을 위한 한 어머니의 애도’에서 ‘어머니들에게 전쟁은 끔찍한 일일 뿐’이라고 강조하며.연합

▽관광객들 때문에 서해안의 명소가 ‘흉물’로 망가지고 있다―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한 주민, 25일 태안군 안면읍의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에 낙조 감상을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동백나무가 훼손되고 있다며.연합

▽한국에 대한 중동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반전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인 박노해씨, 23일 현지에서 보낸 서신에서 전쟁 당일 이뤄진 노무현 대통령의 파병 발표가 중동인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며. ▽우리 손에 떨어지는 어떤 용병이라도 그 모습을 계속 보여줄 것이다―모하메드 사에드 사하프 이라크 공보장관, 24일 바그다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영 연합군 포로들의 모습을 자국 국영 TV를 통해 계속 방영하겠다고 천명하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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