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41위로 추락했던 최경주는 다시 2오버파로 부진, 중간 합계 이븐파로 공동 56위까지 밀려났다.
올해 투어에 뛰어든 신인 아론 배들리(호주)가 합계 1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지난주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우승자 엘스는 13언더파로 2타차 단독 2위에 올랐다. 나란히 10언더파인 로버트 가메스, 크리스 디마르코, 브리니 베어드(이상 미국)는 공동 3위.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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