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부는 1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기 맥심커피배 입신(9단) 연승 최강전 결선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각각 승리해 23일 패권을 놓고 결승 3번기를 다툰다.루이 9단은 정수현 9단을 상대로 170수만에 백 불계승을, 장주주 9단은 장수영 9단에게 147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들 부부는 90년 3월부터 한국에서 객원 기사로 활동해왔으며 루이 9단은 2000년 제43기 국수전 우승으로 세계 최초의 여성 첫 혼성 타이틀 제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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