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민속씨름 금강급 출전 8명 선발

  • 입력 2002년 12월 11일 17시 42분


내년에 부활되는 민속씨름 금강급(90㎏급)에서 뛰게 될 선수 8명이 선발됐다.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실시된 한국씨름연맹 2003년도 신인드래프트에서 현대중공업은 허상훈과 하길수(이상 울산동구청)를, 신창건설은 김경덕(구미시청)과 윤성기(인하대)를 금강급 선수로 각각 지명했다. 신창건설은 드래프트와는 별도로 신현표(대구도시가스)와 윤성규(구미시청)를 자유계약선수로 뽑았다. LG투자증권은 드래프트에서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지만 김영수(울산대)와 임선규(용인대)를 자유계약선수로 뽑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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