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AG/오늘의 하이라이트]한동기 보디빌딩 첫 금 확실시

  • 입력 2002년 10월 4일 18시 05분


이번 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보디빌딩 결선 첫날 70㎏ 라이트급에서 한동기의 금메달이 확실시된다.

한동기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차례(93,96,99년)나 정상에 오른 선수. 상체 근육미에서 세계최고란 평가를 받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보인다. 균형미가 뛰어난 60㎏급의 조왕붕도 우승후보다.

수영 자유형 남자 50m에선 김민석이 ‘금물살’을 가른다. 자유형 단거리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김민석은 자유형 100m에서 자만하다 예선에서 탈락, 이번엔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 속죄하겠다는 각오다. 라이벌인 야마노이 도모히로(일본)가 이번 대회에 불참해 우승 가능성이 한결 높아졌다. 배영 남자 200m의 성 민도 메달에 도전한다.

축구에선 2연승으로 사실상 8강 티켓을 따낸 북한이 울산 문수구장에서 강호 쿠웨이트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부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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