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병원 강윤식 원장은 대항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지 10년이 지난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인 3명만이 증상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치질 중에서도 항문 밖으로 근육이나 혈관 덩어리가 삐져 나오는 탈항증상인 치핵의 경우절제술을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
강 원장은 “수술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이유는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치질은 경계부위가 명확하지 않아 레이저로 태우는 것보다 눈으로 보면서 덩어리를 세밀하게 절제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