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93포인트(-3.15%) 떨어져 703.87로 주저앉았다. 코스닥지수도 1.44포인트(2.60%) 하락해 53.78로 밀리면서 연중최저치 53.45에 다가섰다.
이렇다할 재료가 없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이 4000억원어치 이상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가 장중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내려앉았다. 코스닥의 강원랜드를 제외하곤 거래소와 코스닥의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거래소에서 기관이 2986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철용기자 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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