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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9월 12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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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융감독원이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공적자금 투입은행의 예보채 이자수입 현황’에 따르면 7개 은행이 지원받은 금액은 모두 21조4032억원으로 이에 따른 이자수입이 올해 7월말 기준으로 3조729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7조9058억원을 지원받고 1조5166억원의 이자수입을 올려 가장 많았으며 제일은행은 5조8560억원에 이자수입 8761억원을 벌었다. 서울은행은 4조1524억원을 받아 이자수입이 6640억원, 조흥은행은 2조4762억원에 이자수입이 6114억원이었다.
지방은행 가운데는 광주은행이 4418억원(이자수입 346억원)을 지원받아 가장 많았고 경남은행이 3528억원(이자수입 177억원), 제주은행이 2182억원(이자수입 90억원)이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와 자산관리공사가 2006년까지 갚아야 할 공적자금은 원금 78조3000억원과 이자 26조8000원을 합쳐 105조100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 공적자금을 예보채로 지원받은 은행들의 이자수입 | |||||||||||||||||||||||||||||||||||||||||||||||||
| 채권금액 | 이자수입 | ||||||||||||||||||||||||||||||||||||||||||||||||
| 조흥 | 24,762 | 6,114 | |||||||||||||||||||||||||||||||||||||||||||||||
| 우리 | 79,058 | 15,166 | |||||||||||||||||||||||||||||||||||||||||||||||
| 제일 | 58,560 | 8,761 | |||||||||||||||||||||||||||||||||||||||||||||||
| 서울 | 41,524 | 6,640 | |||||||||||||||||||||||||||||||||||||||||||||||
| 광주 | 4,418 | 346 | |||||||||||||||||||||||||||||||||||||||||||||||
| 제주 | 2,182 | 90 | |||||||||||||||||||||||||||||||||||||||||||||||
| 경남 | 3,528 | 1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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