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엔씨소프트, '트레이드 워' 전세계 유통

  • 입력 2002년 7월 10일 10시 33분


미국 게임개발사 렐름 인터렉티브가 개발 중인 기대작 '트레이드 워'(Trade Wars™) 온라인게임이 ㈜엔씨소프트(www.ncsoft.co.kr)를 통해 전세계에 유통된다.

엔씨소프트가 9일 렐름스튜디오와 '트레이드 워' 전세계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것.

2003년 상용화될 이 게임은 롤플레잉 장르와 액션 장르가 혼합된 3D 온라인게임으로 게이머들은 광활한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행성과 행성 사이를 이동하며 자신의 제국을 건립하거나 상대 제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어야 한다. 또 게임 속에 마련된 독특한 퀘스트를 풀어가며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공상과학 영화에 나올법한 우주와 행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판타지 풍의 온라인게임에 익숙한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라며 "이 게임을 통해 온라인게임 고객층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게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트레이드 워 홈페이지(www.tradewars.com)를 통해 알 수 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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