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치크는 30일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와인드TPC(파71)에서 열린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380만달러)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공동2위 그룹을 4타차로 따돌렸다.
2부투어에서 4승이나 거뒀지만 미국PGA투어에 데뷔한 98년 이후 공동3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내치크는 사흘연속 연속 6언더파 65타를 치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감격적인 첫 투어우승컵을 눈 앞에 뒀다.
미국의 차세대 기대주 매트 쿠차르와 지난 2000년 대회 챔피언 ‘인디어골퍼’노타 비게이3세(미국)도 페트로비크와 공동2위(14언더파 199타)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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