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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19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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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들도 앞다퉈 ‘월드컵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서원밸리GC(경기 파주)는 ‘한국의 8강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월드컵 입장권의 좌석배치권을 가져오는 내장객에게는 7월5일까지 회원은 1만원, 비회원(외국인 포함)은 2만원의 그린피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한편 김포,뉴서울,태영CC는 한국팀의 선전이 계속되자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이 벌어진 18일 전직원이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으며 생맥주와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월드컵 개막직전 잉글랜드 대표팀에게 무료라운딩을 제공했던 나인브릿지GC(제주)는 야외에 대형 TV를 설치했고 철판요리 이름을 ‘히딩크호 태극전사’‘철벽수비 홍명보’ 등으로 바꿔 눈길을 끌고 있다.
▼코리아CC 9홀 증설 공사
○…코리아CC(경기 용인)가 오는 10월 가개장을 목표로 9홀증설과 골프장내 주거용 전원콘도(300세대) 공사에 한창이다. 서울 강남에서 1시간이내 거리에 위치했으며 9홀이 증설되면 자매골프장인 골드CC(36홀)를 포함해 총 72홀을 갖춘 ‘코리아골프빌리지’가 완공된다. 한편 9홀이 증설된 이후에도 평일회원과 50명 내외의 특별회원만 모집할 예정이어서 기존 회원의 주말부킹난을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02-777-8527
○…골프교육전문기관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코리아’가 7월12일부터 이틀간 제주 파라다이스CC에서 ‘마스터리조트 골프레슨’을 실시한다. ‘마스터리조트 골프레슨’은 미국에서 주로 기업CEO들이 활용하는 골프레슨 프로그램으로 숙식이 제공되며 미국PGA 인스트럭터들의 스윙분석과 쇼트게임클리닉은 물론 동반라운드 레슨까지 종합적으로 실시된다. 02-511-4653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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