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구대성 “얄미운 타선”

  • 입력 2002년 6월 15일 23시 18분


구대성(33·오릭스 블루웨이브)이 또다시 무실점으로 역투하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불운에 울었다. 반면 정민태(32·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팀승리에 기여했다.

구대성은 15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삼진 8개를 잡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구대성은 팀 타선의 침묵으로 0-0으로 맞선 8회말 야마구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릭스는 0의 행렬이 이어지던 9회초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뽑아 1-0으로 이겼지만 구대성은 평균자책을 1.74에서 1.59로 낮추며 양대리그 통틀어 선두를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정민태는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6회 등판, 2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11-8 승리를 이끌었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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