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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5월 27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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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21세기 일류행정, 일류강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3선 연임을 통해 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음식물 쓰레기 완전 재활용 △길동생태공원 등 4대 공원 조성 △암사동 선사유적지 보존 개발 등을 자신의 치적으로 부각시키며 향후 강동구를 서울 동부지역의 상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최초의 여성 구청장을 노리고 있는 이 후보는 “당선이 되면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접목시킨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며 “지시가 아닌 대화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직장생활 7년, 가정주부 7년, 시민단체 활동 7년, 서울시의원 7년’ 등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이 후보는 △정보기술(IT) 및 벤처 기업에 대한 부지 우선 제공 △천연가스 버스를 이용한 중고교생 등하교 △그린벨트 내 생활체육부지 허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 서울 강동구청장 출마예정자 | ||
| 성명(정당) | 김충환(한나라당) | 이금라(민주당) |
| 학력 | 경복고, 서울대 정치학과 | 경기여고, 서울대 간호대학 |
| 경력 | 행시 22회, 국회정책 연구위원, 현 강동구청장 |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서울시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