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17일 창업-취업 박람회…190여 업체 현장 채용

  • 입력 2002년 5월 6일 17시 24분


창업 희망자와 실직자들을 위한 대규모 창업 및 취업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실직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17일 대구 북구 시민운동장 체육관에서 ‘대구경북 채용 및 취업 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대학취업담당관 협의회와 대구인력은행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190여 업체가 참여, 부스 등을 마련해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등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대졸 실업자와 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경북 중기청은 또 이날 한국소호진흥협회와 공동으로 대구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 벤처창업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지역의 우수 중소 벤처기업인들의 창업 아이템 및 성공사례,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는 물론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소자본설명회도 열린다.

또 지적재산권, 세무회계, 법률, 창업자금 지원 및 투자유치, 창업보육센터 입주 등 벤처 창업과 관련된 상담도 실시된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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