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뉴스] 퇴출후보들, 조 선두 돌풍

  • 입력 2002년 4월 22일 15시 49분


미네소타 트윈스와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두팀은 플로리다 말린스와 함께 지난 겨울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의 ‘구단 축소 움직임’에 따라 유력한 퇴출 후보로 꼽혔던 팀.

하지만 우여곡절끝에 2002시즌에 참가한 두팀은 “이래도 우리가 퇴출 대상이냐”며 시위라도 하듯 초반 놀라운 투혼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

22일 현재 미네소타는 13승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에서, 몬트리올은 11승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조에서 각각 1위에 올라섰다.

미네소타가 속한 AL 중부조는 전통의 강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속해있는 팀. 미네소타는 이날 끝난 클리블랜드와의 3연전을 싹쓸이 하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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