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8일]'접속 어른들은 몰라요' 외

  • 입력 2002년 2월 27일 17시 11분


◆접속 어른들은 몰라요<교양·KBS1 오후7·30>

쌍둥이 삼형제 진형태 형준 형남(분당 이매중 2년)은 일주일 동안 겨울 도보 여행을 떠난다. 어린아이 취급받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던 이들은 이번에 어른스런 모습을 보여주자고 다짐한다. 강원도 정선에서 삼척까지 도보 여행을 통해 이들이 어른스러워지고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을 담았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키보드 모니터 등 온 몸에 전자 부품을 달고 시내를 활보하는 정우덕씨(서울대 생물자원공학부 4년)를 소개한다. 그는 열렬한 컴퓨터 마니아로 석 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입는 컴퓨터’를 만들었다. 부산의 한 공원에서 새벽 4시면 어김없이 나타나 4시간씩 춤을 추는 할아버지도 만나본다.

◆특집 제44회 그래미어워즈<오락·m.net 밤10·00>

2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을 녹화 방영한다.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아일랜드 출신 그룹 ‘U2’를 비롯해 ‘앨리시아 키즈’, ‘브라이언 맥나이트’ 등이 정상 다툼을 벌인다. ‘엔싱크’ ‘재닛 잭슨’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톱스타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고종은 김옥균을 불러 무자비한 살육을 벌이는 이유가 개혁을 위한 것인지 왕실의 타도를 겨냥한 것인지 묻는다. 그러자 김옥균은 개혁의 뜻은 변함이 없다고 말한다. 한편 개화파들은 어가를 창덕궁으로 옮긴 뒤 창고에서 미국 소총을 꺼내지만 모두 녹슬어 난감해 한다. 이어 청군이 공격하기 시작한다.

◆뉴 논스톱<시트콤·MBC 오후7·00>

경림은 동근에게 외상값을 갚지 않으면 나라에게 모든 비밀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다. 나라는 경림과 동근의 이야기가 궁금해 온갖 방법으로 둘의 대화를 엿듣기 위해 노력한다. 동근은 경림의 외상 값을 갚기 위해 치사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나 유빈과 다빈에게 걸려 애써 모은 돈을 다 털린다.

◆역사탐구, 과거와의 대화<교양·EBS 밤8·30>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혹은 왜곡된 사실(史實)을 공개하는 토크쇼 첫 회. 조선 사관(史官)의 철저한 기록 정신과 그것이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를 조명한다. 실록 속에 나타난 사관들의 모습을 재연하고 조선시대 사관의 소신과 사명감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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