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친구 살려내라” 초등생들 병원시위

  • 입력 2002년 1월 31일 17시 49분


▽…31일 경남 통영시 T초등학교 3학년 학생 40여명이 경남 마산시 회원구 합성동 S병원을 찾아가 최근 이 병원에서 숨진 이 학교 3학년생 김모군(9)의 죽음에 항의하는 연좌시위를 벌이다 병원 직원들과 충돌해 찰과상을 입는 등 불상사가 발생…▽…유족에 따르면 김군은 25일 편도선염 등의 치료를 위해 이 병원에 입원한 뒤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는 검진 결과에 따라 척수검사를 마친 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9일 오전 8시반경 숨졌다고….

마산〓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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