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부투어 상금랭킹 5위 자격으로 PGA 무대에 나선 파파스는 1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버뮤다듄스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10개와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가 된 파파스는 전날 17위에서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파파스는 아칸소대학 재학 때 존 댈리(미국)의 룸메이트였다.
2라운드를 나란히 공동9위로 마쳤던 40살 동갑나기 커크 트리플릿과 더피 월도프(이상 미국)는 약속이나 한 듯 8언더파 64타를 쳐 파파스와 함께 선두를 이뤘다.
그러나 이들은 1라운드 선두 브란델 챔블리(미국), 2라운드 선두 존 센든(호주),
지난주 소니오픈 우승자 제리 켈리(미국) 등 4명에게 1타차로 쫓겨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다.
이틀 내리 3위를 유지했던 필 미켈슨(미국)은 아이언샷 정확도가 뚝 떨어지며 2언더파 70타에 그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13위로 미끄러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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