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드림라인 대표에 이승일씨

  • 입력 2002년 1월 15일 23시 23분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드림라인(대표 이승일·李承日)은 15일 임시주총을 열어 이사진을 새로 선임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지난해 말 최대주주가 하나로통신으로 바뀜에 따라 이뤄졌다.

대표이사에는 이승일 현 사장이 선임됐으며 비상근직 이사는 하나로통신측 2명(고진웅, 신동호씨)과 2대주주인 도로공사측 1명(윤주용씨)이 각각 맡게 됐다.

드림라인은 이와 함께 고객상담실을 사장 직속으로 개편하고 영업과 네트워크 본부에 팀제를 도입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하나로통신은 지난해 12월 최대주주였던 제일제당의 지분 32.18%를 395억원에 전량 인수하면서 드림라인의 최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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